이전 모델의 부품과 비교해보면 LCD의 색이 짙고 두께는 훨씬 얇습니다. 어느 각도에서나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는 IPS 기술이 적용된 이 LCD는 LG디스플레이 (41,150원 상승850 2.1%)가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 업계에서는 아이폰4에 삼성전자 (797,000원 상승24000 3.1%)의 낸드플래시와 메인프로세서, LG이노텍 (159,000원 상승9000 -5.4%)의 카메라모듈,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보고 이들 업체를 수혜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뇌 역할을 하는 아이폰4의 중앙처리장치는 이전보다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 크게 개선된 'A4'칩이 탑재됐는데, 이 제품은 ARM의 설계기술을 적용해 삼성전자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내용은 머니투데이 기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61111277073891&type=1&STOCK_TOP ) 일부입니다.

낸드플레시, A4 칩, 카메라, LCD, 배터리, 메인프로세서 등이 한국산 부품이라고 나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건 뿌듯해 하면 안됩니다.
우리 국민으로써 우리 기업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아이폰4의 핵심 부품들을 공급 한다는 것은 자국민으로써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생각은 오직 자국민들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을 제외한 타 국민들은 그냥 웃길겁니다.
왜냐구요? 아이폰 4의 핵심 부품을 조달하는 기업이 한국인데 이상하기 짝이없는 옴니아2 같은 제품만 찍어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말은 여러가지로 해석됩니다.

1. 한국 정부는 IT 와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
2. 삼성은 아직도 하드웨어 성능으로 아이폰을 능가하려고한다.
3. HTC 가 삼성에 비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삼성 LG는 하드웨어로 무조건 승부하려합니다. 최근 LG 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디자인 등을 깨닫고
노력중인데 삼성은 영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이번 갤럭시S 도 디자인이 수려하게 무난해보이지만
전혀 인체공학적이지 않습니다. 4인치인데 넓고 얇아 ( 갤럭시s 122.4mm x 64.2mm HD2 120.5mm x 67mm )
한손으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이밖에 단점으로는 , 

1. 갤럭시S에는 카메라 플래시가 없습니다.

2. 방향 패드/트랙 패드/네비게이션 패드가 없습니다. 

3. 삼성에서 설치한 전용 앱들 (삼성 IM, 삼성 이메일, AllShare, a DNLA Sharing Client)등은 UI가 쉽지 않고 사용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PC매거진의 리뷰에 근거한 이야기 입니다.) 

이 3가지 단점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사용자의 편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애플과 정반대입니다. 거기에 큰 단점으로 알려진 OS 업그레이드 또한 삼성 스마트폰이 잘 팔리지 않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삼성 또한 이런 기사가 그다지 달갑지 만은 않을 겁니다. 
삼성이 이런 하드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 보다 아니 최소 아이폰 만큼의 판매고를 올리는
스마트 폰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삼성이 굳이 할일은 없습니다.
소비자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뛰어난 인재를 돈주면서 고용할 필요가 없다니까요?
그리고 궁금한게 삼성 스마트폰 부서 에서 나온 스마트폰 프로토 타입은 상부에서 만져보거나 사용하기는 합니까?
어떻게 그렇게 불편한지 참.. 

두서없이 썼지만 전 삼성이 아이폰 만한 핸드폰 ( 그러니깐 히트작을 말하는거죠 ) 을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그래야 경쟁이 되어 소비자에게는 이득이고 편해지니까요.. 
하지만 이대로 가면 삼성 정말 HTC 의 끝도 못따라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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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engineeringcode.net BlogIcon 공학코드 2010.06.12 13:59 신고

    좋은기술은 다가졌으면서 활용하지못한다는게 슬프다.

  2. 우주의 균형 2010.06.12 14:54 신고

    삼숭으로서도 최선을 선택을 한거죠
    4인치 사몰레드(s-amoled)를 쓰면 그만큼 원가부담이 큽니다(amoled가 비싼건 아시죠? )
    그걸 카메라등제외와 트랙볼 혹은 광마우스제외로 퉁~친거겠죠
    (사소해보이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원가절감을 해야 그나마 원가경쟁력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는거죠..)
    사몰레드, 아몰레드가 결국 소니의 목을 잡고 있듯이 삼숭에게만도 득은 아니라는..

    • Favicon of http://sarangcho.pe.kr BlogIcon 사랑초 2010.06.12 15:16 신고

      원가가 비싸더라도 만족도가 크다면 최소 손익을 넘길 수 있는 판매량은 나옵니다. 그게 쌓이다 보면 아이폰 처럼 될 수 있는거죠 . 그때되면 대량 생산으로 원가 절감은 저절로 되겠쬬;

  3. Favicon of http://truelove.textcube.com BlogIcon 댄슁창 2010.06.12 15:54 신고

    한손에 잡기 불편한건 아이폰도 마찮가지입니다..ㅋ 손이 대체로 큰 서양인에게 최적화된 것인지는 몰라도 한국사람이 한 손으로 아이폰을 잡기엔 약간 큰 감이 있죠. 갤럭시가 어떤진 안만져봐서 모르겠지만...애플 역시 그다지 신체 공학적이진 않은듯..ㅎㅎ
    애플이 기존의 질서를 재편성한 것은 대단하지만, 그들만의 철학(고집?)은 어떤 면에서 답답합니다..ㅋ

    • Favicon of http://sarangcho.pe.kr BlogIcon 사랑초 2010.06.12 16:23 신고

      불편함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화면 인치에 비해서는 나름 잘만들어 진거라 생각해서 쓴겁니다 ^^ 저도 쓰고 있지만 완전 편하진 않죠 갤럭시는 아이폰 보다 액정이 크니 어쩔수 없이 아이폰 보다는 많이 불편할겁니다.
      애플의 고집은 저도 싫습니다. ㅜㅜ

  4. Favicon of http://sscpt.tistory.com BlogIcon newsu1 2010.06.12 18:22 신고

    부끄러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로 그 부품들이 없으면 지금의 아이폰은 나올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가지고 있는데 못만드는게 아니라
    애플과 그 외의 회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하드웨어 문제가 아닙니다.

    컨텐츠와 소프트웨어 ui 의 문제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똑같이 가지고 있는데도 이것밖에 못만드는게 아니라..
    안가지고 있는것 입니다.

    • Favicon of http://sarangcho.pe.kr BlogIcon 사랑초 2010.06.12 18:40 신고

      삼성 엘지 말고도 그정도 기술을 가진 업체는 꽤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HTC 도 그렇고 폭스콘도 그렇고요.
      컨텐츠와 소프트웨어 UI 문제인 건 맞는거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을 보면요..

  5. Favicon of http://sscpt.tistory.com BlogIcon newsu1 2010.06.12 19:04 신고

    반드시 못만드는게 아니라 못만들수도 있다는 겁니다.
    좀 더 글을 정확히 봐주셨으면...

    다른 데서 그런걸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왜 부끄러운 일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완성품 산업도 중요하지만 부품 산업도 중요합니다.
    구멍가게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백 수천만대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업체인 애플이 말씀하신 HTC나 폭스콘이 선택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아이폰과 같은 훌륭한 제품을 못만들고 자꾸 흉내만 내다가 실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마땅하지만 부품산업이 부끄럽다는 내용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arangcho.pe.kr BlogIcon 사랑초 2010.06.12 22:43 신고

      부품 산업도 중요하다는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면서 지적하려고 한 것은 아이폰 같은 대히트작은
      만들지 못하면서 마치 그 중요한 부품 몇개가 들어갔다고
      아이폰이 완전히 그 부품 덕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비판하고 싶었습니다. ^^;

  6. Jin 2010.06.14 06:18 신고

    예전에 가전 제품 뜯어보면 일제부품 일색이다...라고 타이틀의 신문기사가 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가 세계적인 제품의 부품을 공급한다는 일종의 자부심을

    기자들이 느끼는건 아닐까 생각하고..또 우리 젊은 사람들이야 저게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수도 있겠죠.

    • Favicon of http://sarangcho.pe.kr BlogIcon 사랑초 2010.06.14 07:46 신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은 저도 있습니다.. 다만
      저런 심한 왜곡된 기사는 이제 시대가 시대인만큼.. ( 현시국엔 이말이 좀 그러네요 ..;; ) 없어져야겠죠.. ^^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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